최근 떠오르는 신흥국 시장 중 가장 주목받는 나라, 바로 인도입니다. 경제 성장률, 인구 구조, 산업 잠재력 모두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죠. 그러면, 왜 인도에 투자를 해야하며, 인도 시장의 대표지수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 왜 인도인가?
- '차이나 플러스 원' 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이 전략은 중국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과 인도 등 중국 이외의 국가로 투자를 늘리는 전략을 뜻합니다. 미국·유럽 등 선진국들이 중국 의존도 줄이기 전략을 가속화하면서, 인도를 대체 생산기지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애플, 폭스콘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중국 대신 인도에 공장 이전 및 투자 확대 중입니다.
- 인도는 2025년 기준 세계 1위 인구 국가입니다. 특히 2025년 인도의 평균 연령은 28세 정도로 예측됩니다. 인도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젊은 인구를 가진 국가로, 특히 35세 이하 인구가 전체 인구의 65%를 차지합니다. 이는 인도의 경제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도의 모디 정부는 오랜기간 경제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중 PLI(Production Linked Incentive, 생산 연계 인센티브) 제도는 제조업을 육성하고 해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도입한 정부 보조금 제도로, 실제로 전세계적으로 기업의 활동을 유도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 FDI란? 외국인 직접 투자를 뜻하는 말로, 외국인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른 나라 기업에 투자하고 경영권을 확보하여 직접 경영하거나 경영에 참여하는 형태의 투자를 말합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면, 인도의 경우, FDI가 2021년부터 증가했음을 볼수 있습니다.
이에 많은 외국 투자자들이 인도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도의 대표지수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NIFTY 50과 SENSEX입니다.
✅ NIFTY 50란?
NIFTY 50은 인도국립증권거래소의 대형주 50개로 구성된 지수로, 인도 주식 시장의 약 65%를 커버할 정도로 대표성 있는 지수입니다. IT, 금융, 소비재, 에너지 등 다양한 업종의 대형주로 구성되어 있어 분산 투자 효과도 뛰어납니다.
- 정식 명칭: Nifty 50 Index
- 운용사: NSE (National Stock Exchange of India)
- 구성 종목 수: 상위 50개 대형 우량주
- 도입 연도: 1996년
✅ SENSEX란?
SENSEX는 베이증권거래소의 초대형주 30개로 구성된 지수로,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주가지수입니다.
역사적 흐름을 추적하기 좋으며, 안정적인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NIFTY 50과 유사하지만, 종목 수가 더 적고 전통적인 은행·소비재 중심입니다.
- 정식 명칭: BSE SENSEX (Sensitive Index)
- 운용사: BSE (Bombay Stock Exchange)
- 구성 종목 수: 30개
- 도입 연도: 1986년
NIFTY 50이 더 많은 종목을 보유할 뿐 SENSEX의 지수의 특성이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NIFTY 50을 추종하는 ETF가 많기 때문에 NIFTY 50를 추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인도 ETF
🔹 국내 상장 ETF
| ETF명 | 추종지수 | 티커 | 운용사 | 총보수 | 배당 수익률 |
| TIGER 인도니프티50 | NIFTY 50 | 453870 | 미래에셋 | 연 0.19% | 연 1.32% |
| Kodex 인도Nifty50 | NIFTY 50 | 453810 | 삼성자산운 | 연 0.19% | 연 1.22% |
Tiger가 Kodex보다는 배당수익률과 수익률이 모두 높으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2025년 5월 기준)
🔹 해외 상장 ETF
| ETF명 | 추종지수 | 티커 | 운용사 | 총보수 | 배당 수익률 |
| iShares MSCI India | MSCI India | INDA | BlackRock | 연 0.62% | 연 0.74% |
인도지수의 경우, 국내 ETF들이 총보수가 더 저렴하고, 배당수익률이 더 좋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인도 투자,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인도는 아직도 성장 여력이 큰 나라입니다. 젊은 인구, 디지털화, 해외 자금 유입 등의 요인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이 예상됩니다.
또한, 해외 ETF iShares의 총보수 & 배당 수익률이 국내 ETF보다 불리하여 국내 ETF들을 추천합니다.
'ETF'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요즘 가장 핫한 키워드, 'AI'… 그리고 빅테크 ETF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2) | 2025.05.11 |
|---|---|
| 반도체에 투자하고 싶다면? SOXX ETF (0) | 2025.05.05 |
| 미국 대표지수, 제대로 알고 투자하자! (2) | 2025.05.04 |
| 국내상장 미국 ETF 할까? 해외상장 ETF 할까? (S&P500, 나스닥100) (4) | 2025.04.26 |
| 미국 중기 국채 ETF, IEF에 투자할까? (2) | 2025.04.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