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추세 분석 지표 중 하나로, Moving Average Convergence & Divergence의 약어이다. Moving Average는 이동평균선을 의미하고, Convergence는 '수렴하다', Divergence는 '멀어진다', '갈라져 나간다'를 의미한다. 즉, MACD란 이동평균선의 수렴과 학산 지표라 할 수 있다. 이 글은 MACD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MACD의 원리
이동평균선은 기간이 짧은 것일수록 가장 최근의 주가를 반영하고, 길수록 후행성 지표를 의미한다. 이 단기 이동평균선과 장기 이동평균선의 차이를 이용한 것이 MACD이다.
MACD 곡선 = 단기 이동평균선 - 장기 이동평균선
MACD의 구성
MACD차트는 단기이동평균선과 장기 이동평균선의 차이를 나타내는 MACD곡선과 MACD 지수 이동평균값을 다시 이동평균한 시그널 곡선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는 단기이동평균선은 12일, 장기이동평균선은 26일, 시그널 곡선은 9일로 설정한다.
MACD차트에서 시그널 곡선이 필요한 까닭은 단기 이동평균선과 장기 이동평균선의 가장 큰 괴리점을 찾기 위해서이다.
MACD를 이용한 주가 예측방법 4가지
1. 기준선을 이용하면 주가 추세를 알 수 있다.
MACD 곡선이 기준선 위에 있을 때 -> 주가는 상승 추세
MACD 곡선이 기준선 아래에 있을 때 -> 주가는 하락 추세
2. 시그널 곡선을 이용하면 매수 매도 시점을 알 수 있다.
MACD 곡선이 시그널 곡선을 상향 돌파하면(골든크로스) -> 매수 신호
MACD 곡선이 시그널 곡선을 하향 돌파하면(데드크로스) -> 매도 신호
3. 다이버전스가 발생하면 추세 전환이 예상된다.
주가 추세와 MACD곡선이 반대로 움직이는 것을 다이버전스라고 한다.
상승형 다이버전스: 주가가 하락하고 있을때 MACD곡선은 상승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럴 경우에는 하락하던 주가가 조만간 상승으로 전환될 것이 예상되므로 적극 매수해야한다.
하락형 다이버전스: 주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MACD곡선은 하락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럴 경우에는 상승하던 주가가 조만간 하락으로 전환될 것이 예상되므로 매도하되, 최소한 매수는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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